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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정진홍의 소프트파워] 미래를 헌정하라
# 며칠 전 서울 명동에서는 특별한 공연이 있었다. 명동예술극장 재개관 1주년을 기념하는 행사의 일환으로 펼쳐진 ‘신수정과 함께하는 명동극장 어제, 그리고…’가 그것이었다. 서울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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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브리핑] 불교 조계종·종립 동국대 外
◆불교 조계종(총무원장 자승 스님)과 종립 동국대(이사장 정련 스님)는 9일 이웃종교 성직자 등에 대한 의료비 감면 협약을 체결한다. 조계종 총무원 기획실장 원담 스님은 “협약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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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신현수 바이올린은 열정” 한류 클래식에 일본 열광
일본 클래식 무대에서 활약하고 있는 바이올리니스트 신현수씨. “일본을 시작으로 미국·유럽 무대도 정복할 날이 있을 것”이라고 자신했다. [신현수씨 제공]바이올리니스트 신현수(23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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자신의 음악을 분명한 어조로 설득하는 16세 소년
열정’ 소나타는 베토벤의 걸작이지만 콩쿠르용으로 좋은 곡은 아니다. 피아니스트마다 판이한 해석을 내놓는 작품이기 때문이다. 판정하는 심사위원들의 의견 역시 마찬가지일 터다. 이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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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리뷰/클래식] 조성진·김선욱 릴레이 독주회
조성진(왼쪽)과 김선욱이 6, 7일 잇따라 독주회를 열었다. [신인섭 기자, 금호아시아나문화재단 제공]한 편의 기록 영상을 천천히 돌려보는 듯했다. 여섯 살 터울의 두 피아니스트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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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09 중앙일보 선정 새뚝이 [2] 문화
대중음악 장기하 독특함으로 대박 …‘인디음악계의 서태지’ 장기하 “난 별일 없이 산다. 별다른 걱정 없다”고 외치는 ‘장기하와 얼굴들’이 2009 음악계에 큰 ‘별일’을 일으켰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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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5세 피아니스트 조성진군 하마마쓰 국제콩쿠르 우승
피아니스트 조성진(15·예원학교3·사진)군이 22일 제7회 하마마쓰(浜松)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1위에 올랐다. 자신보다 11살 많은 참가자 등 최종 6명과 겨룬 결선 무대에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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정명훈이 반한 15세 소년, 정명훈과 함께 무대에
#1966년 미국 로스앤젤레스 13세 한국 소년이 유명 지휘자 주빈 메타를 찾아왔다. “피아노를 계속해도 되는지 고민”이라고 한 소년은 이 지휘자 앞에서 쇼팽의 스케르초 2번을 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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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4세 ‘건반의 카리스마’
[조성진씨 가족 제공]29일 저녁 서울 서초동 모차르트 홀. 200석 남짓한 작은 홀이 기대에 찬 청중으로 채워졌다. 곧 유난히 하얀 얼굴의 열네 살 소년이 무대 위 피아노를 향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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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Art] “국제 콩쿠르 명성 국내로 메아리~”
국제 콩쿠르를 석권하며 외국에서 주목받은 두 명의 신예 연주자가 잇따라 독주회를 연다. 꾸준히 입소문 타던 실력파의 ‘금의환향(錦衣還鄕)’ 연주회라 할 만하다. 피아니스트 조성진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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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4세 피아니스트 조성진 … 청소년 쇼팽 콩쿠르 1위
제6회 국제 청소년 쇼팽 피아노 콩쿠르에서 조성진(14·예원학교 2·사진)군이 1위를 차지했다.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19일(현지시간) 막을 내린 이 콩쿠르에서 조군은 상금 500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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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조성진의음치불가] 조용필…작은 키, 짧은 성대…신체조건 불리
피아니스트에게 긴 손가락은 강력한 무기다. 손가락이 짧으면 넓은 음역대를 소화하는 데 명백한 한계를 갖는다. 아르투르 루빈스타인이나 밴 클라이번, 게릭 올슨 등 천재 피아니스트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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성남아트센터 공연, 알알이 실하네
올해 성남아트센터 무대에 오르는 메조소프라노 안네 소피 폰 오터(上)와 오페라 ‘마술피리’. 메조소프라노 안네 소피 폰 오터 첫 내한 독창회, 오페라'마술피리', 강수진과 슈투트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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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전문가가 본 새 음반] 에브리 싱글 데이 外
◆에브리 싱글 데이 / Every Single Day ★★★★ 작곡.편곡.연주 등에서 일취월장했지만 록 음악으로 주류 시장에 어필하기엔 아직 2% 부족. 확실한 자기 색깔, 좀 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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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전문가가 본 새 음반] 깊어가는 가을 밤에…
◆ 성의신/Moon In The Clouds/드림비트 ★★★☆ 30년 경력 해금 연주자 성의신의 첫 크로스오버 음반. 박준흠:한국의 전통악기들 중에서 '뉴에이지' 음악 표현에 가장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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신정연휴 볼만한 공연.전시회-음악회
중앙일보와 예술의전당이 공동주최하는 요한 슈트라우스의 오페레타.박쥐'가 내년 1월5일까지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 무대에 오른다.이 작품은 1874년 4월5일 빈에서 초연된 후.빈 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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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.국내음악계
학창시절 음악시간에 슈베르트의 가곡.숭어'.보리수'를 불러보지 않은 사람은 별로 없을 것이다.국내에서 가곡이라는 장르가 대중으로부터 각별한 사랑을 받고 있는 만큼 내년 탄생 2백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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5.음악-제외 음악인.유명단체 내한 러시
올해 음악공연중 최다 관객을 동원한 음악회는 빈필하모닉(지휘주빈 메타.바이올린 장영주)의 내한공연.공연 4일전 완전매진,협찬금 4억원에 매표수입 5억원을 벌어들여 3억원이라는 순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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발레곡'호두까기인형' 오페레타'박쥐'등 송년음악무대 다양
음악과 함께 한해를 마무리하면서 새해 설계를 위한 차분한 명상에 잠기는 송년음악회.베토벤의.합창교향곡'과 헨델의.메시아'가 오랜 단골 레퍼토리다. KBS교향악단이 오는 27일 KB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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피가로의 결혼
예술의전당이 자체 제작한 첫 오페라 『피가로의 결혼』(모차르트 작곡)공연이 오는 20일부터 29일까지 예술의전당 토월극장에서 열린다.「예술의전당이 추천하는 성악인」시리즈로 선발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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전국문예회관연합회 첫 공동사업 오페라"피가로의 결혼"공연
지난 16일 오후4시 예술의전당 임원회의실.전국문화네트워크 구성,공연.전시 기획행사의 지방순회를 통한 문화적 파급효과 증대,PC통신을 통한 정보교환망 구축등을 목표로 내걸고 전국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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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국 음악영재 한자리에-새달6일 문화일보홀
「세계로,미래로,한국음악영재」심포지엄(주최 음악동아)에 해외거주자를 포함해 6명의 음악영재들이 시범 연주자로 초청된다(2월7일 오후2시.문화일보홀). 피아니스트 박은희씨의 사회로